NICE GROUP
WEBZINE
NICE 두런두런은 NICE GROUP에서 매달 발행하는 웹진입니다.
2019년 10월 웹진
순우리말 '아름답다'라는 말은 '그 사람답다, 나답다'라는 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. 우리 선조들의 생각에 아름다운 것이란 곧 나다운 것이었습니다. -조현용,<우리말 선물> 중
PDF 보기2019년 09월 웹진
남서풍에 향기가 실려오고, 귀뚜라미 울음이 느려지기 시작하면서 밤하늘의 별자리가 바뀌는 이맘때는 늘 아름다웠다. -타샤 튜더, <행복한 사람, 타샤튜더> 중
PDF 보기2019년 08월 웹진
Summer afternoon- Summer afternoon- to me those have always been the two most beautiful words in the English language. -Henry James
PDF 보기2019년 07월 웹진
제가 사는 마을 흐르는 냇물에 버들치나 피라미나 메기가 함께 살기를 바라는 까닭은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사람만 모여서도 살 수 없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깨우쳤기 때문입니다. - 윤구병, <가난하지만 행복하게> 중
PDF 보기2019년 05월 웹진
나는 오늘을 내 인생의 첫날로 여기리라. 내 곁에 가족이 있음을 기뻐하며, 그들을 경이로운 눈으로 바라보리라. 그동안 숱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이해하지는 못했던 사랑이라는 감정을 고욯 공유하리라. - 파울로 코엘료, <아크라 문서>중
PDF 보기2019년 04월 웹진
햇살 한 줌 주세요. 새순도 몇 잎 넣어주세요 바람 잔잔한 오후 한 큰 술에 산목련 향은 두 방울만 새들의 합창을 실은 아기병아리 걸음은 열 걸음이 좋겠어요 수줍은 아랫마을 순이 생각을 듬뿍 넣으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마음을 고명으로 얹어주세요 - 박남수, 4월 비빔밥
PDF 보기2019년 03월 웹진
누군가 그리운 날은 창을 닦는다. 창에는 하늘아래 가장 눈부신 유리가 끼워 있어 천 도의 불로 꿈을 태우고 만도의 불로 영혼을 살라 만든 유리가 끼워 있어 솔바람 보다도 창창하고 종소리보다도 은은한 노래가 떠오른다. - 문정희 "유리창을 닦으며" 중.
PDF 보기2019년 2월 웹진
그렇다. 먹지 않아도 배부르고 모든 걸 용서해주고 용서받고 그리고 가족사랑을 주고 받으며 정겨운 희망의 닻을 올리는 오늘은 설날이다. - 권영우. "설날" 중
PDF 보기